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가 무릎을 꿇었던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문단 편집) == 개요 == [[김성모]] [[화백]]의 만화 [[대털 2.0]]에 나오는 장면이다. [include(틀:스포일러)] [[눈이 내리면]]이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어 그를 [[방심]]하게 한 후 필살의 일격을 먹인 [[볼트맨]]이 외친 [[김성모/작품 및 유행어|명대사]]. 그리고 '''좋은 [[낚시(인터넷 용어)|낚시]]의 예.''' 어쩐지 [[과학]]적인 원리가 들어간 듯한 역습과 저 당당한 대사로 인해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김화백]] 특유의 이상한 과학상식 응용에 뭔가 그럴 듯한 인상마저 주는 장면이다. 마지막 컷의 [[다지증|육손]]은 덤이다. 사실 위의 짤로 널리 알려진 편집본에선 몇몇 컷이 잘려나갔는데, 본편에선 볼트맨이 눈이 내리면의 복부에 [[관수]]를 꽂아넣는 장면이 클로즈업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위의 짤에선 그 부분이 잘려나갔기 때문에, 마치 볼트맨이 [[어깨빵]]을 날리는 것처럼 보인다. 밑에서 말하듯이 실제로 크라우칭 스타트는 [[육상]] 경기의 기본 자세이기도 하고 효과도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한데 [[무릎]] 꿇는 자세는 아무래도 그것과는 거리가 멀다. 양 무릎을 꿇고 앉아버리면 인체 무게중심이 매우 낮은 위치까지 내려오므로 두 다리를 펴는 힘만으로는 무게중심을 끌어올리고 추진력까지 내기란 무리다. 따라서 그림에서처럼 양 무릎을 땅바닥에 대고 꿇으면 점프하기는커녕 빨리 일어나기도 힘들다. 실제로 해 보자. 허리를 굽히고 손까지 땅에 댄 다음, 팔다리와 허리를 동시에 펴면서 동작을 크게하면 그나마 편해지는 정도다. [[이말년]]은 무려 연재당시에 이 장면을 보고 본인이 생각했던 과학적 상식과는 전혀다른 연출에 매우충격 받았다고 한다. 아예 안 되는 건 아니고, 일반적으로 다리를 하나 올릴 여건이 되면 가능하다. 혹은 인심 써서 일어나라고 하면 그 순간 공격할 수 있다. 이 기술의 진짜 가치는 무릎 꿇는 자세에서 나오는 추진력을 이용하는 부분이 아니라, [[와신상담|무릎을 꿇어서 항복 의사를 보여 상대를 방심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추진력만이 목적이었으면 굳이 용서하라는 굴욕적인 대사는 안 해도 됐다.~~ 이후 전개에서는 볼트맨이 이렇게 강렬한 일격을 날리고도 결국 눈이 내리면을 죽이는 데 실패하는 바람에 도망갔다가, 휴가차 나온 낚시터에서 눈이 내리면에게 수장당한다. "바로 이 단 일격을 위해서!"라는 대사가 뭔가 문법상 틀린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연한 것이다. 일부 독자들은 이 단 일격을 이단 일격이 강제 줄바꿈 당한 것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그런데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49854&no=185&weekday=wed|돌아온 럭키짱 184화에서 작가가 써먹어버렸다! 댓글창은 혼돈의 도가니인 상태.]] 그러나 그 다음화에 강건마가 역관광 당해버렸다. 예전 RPG드립과 마찬가지로 과거 대사를 나름 오마주한 것인데, RPG드립을 했을 때의 폭발적인 반응과는 달리, 돌아온 럭키짱이 도를 넘은 무성의함으로 여론이 많이 나빠진 상태라... 어쨌든 웃음을 주는 데엔 성공했다. 김성모가 [[무툰]]에서 연재하는 작품 [[일진]] 6화에서도 무릎을 꿇은 뒤 추친력을 이용해 두 명을 쓰러뜨리는 장면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